얼마 전 졸업하고 나서 처음으로 모교(대학교)를 방문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대로인 것도 변한 것도 있었지만, 저를 가장 많이 놀라게 했던 건 건물에 붙어있는 현수막이었습니다. 하반기 취업이 한 창 진행될 시기였는데요. 제가 학교를 다닐 시절만해도 이 시기에는 주요건물에 "대기업 채용박람회" 현수막이 크게 붙어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현수막이 "스타트업 박람회"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학교의 가장 노른자 땅이라고 볼 수 있는 곳에 말이죠! 정말 '라떼는 말이야'가 절로 나오는 격세지감이었습니다. 밀레니얼 슈퍼리치는 성공한 30개 스타트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 개인적으로는 '밀레니얼 슈퍼리치: 위기를 기회로 만든 밀레니얼 부자들의 7가지 성공 법칙' 이라는 책 제목은 너무 재테크 책 같고, 실제 소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