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막연하게 늘 환경 보호를 해야지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로웨이스트에 대해 알게 되고, 여기서 시작된 관심은 채식에까지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쓰레기를 제로(0)로 만들겠다는 제로웨이스트가 환경 보호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 도대체 채식과 환경 보호는 무슨 관련성이 있는 것일까요? 채식은 건강상의 이유에서나 동물 복지 이유 때문에 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채식과 환경 보호가 연관이 있을까요? 이런 궁금증을 풀어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킵앤더슨(Kip Anderson) 감독의 다큐 영화 "카우스피라시(Cowspiracy)"입니다. 한국어로는 "소에 관한 음모"로 번역이 되었는데요, 영문 그대로 해석하는 것이 느낌을 더 잘 살리는 것 같습니다. 카우스..